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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이 중소 금융권을 이용할 때 이자 부담이 큰 고민 중 하나일 텐데요.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금융위원회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자 환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3분기 이자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30일까지 신청해야 하니, 기한을 놓치지 말고 서둘러 준비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이자 환급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과 신청 방법을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이자 환급 프로그램이란?
이자 환급 프로그램은 저축은행, 상호금융, 카드사, 캐피탈 등 중소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이 대출금리로 인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입니다. 2023년 3월부터 시행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최대 150만 원의 이자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지원 대상은 다음 조건을 충족하는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입니다.
- 대출 조건:
-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중소 금융권에서 연 5% 이상 7% 미만의 금리로 사업자 대출을 받은 차주.
- 이자 납부 요건:
- 대출 이자를 1년 이상 납부한 사실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이 조건을 충족하면 분기별 환급 기간에 1인당 최대 150만 원의 이자를 한꺼번에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자 환급 신청 방법
이자 환급을 받으려면 오는 30일까지 환급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신청 방법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에 따라 조금씩 다르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한 번에 여러 금융기관에 신청 가능
여러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았더라도 한 번의 신청으로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자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각 금융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1개 금융기관에만 방문해 신청하면, 해당 정보가 신용정보원을 통해 공유되어 모든 금융기관에서 환급 처리가 가능합니다.
환급금 지급 과정
이자 환급 신청이 접수되면, 해당 금융기관은 차주가 1년 이상의 이자를 납부했는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자가 1년 치 이상 납부된 것으로 확인되면, 다음 분기별 환급 시점에 맞춰 환급금이 지급됩니다. 환급금은 차주의 원리금 자동이체 계좌로 입금되며, 만약 계좌에 미납된 이자가 있다면, 그 이자가 모두 납입된 후에 환급금이 처리됩니다.
중요 사항: 신청 전 확인해야 할 점
신청하기 전, 본인 대출 계좌의 이자가 1년 이상 납부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여러 계좌 중 일부라도 1년 치 이자가 납입되지 않았다면, 그 계좌의 이자가 모두 납입된 이후에만 환급금이 지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이자 납부 상황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자 환급 프로그램은 소상공인들에게 이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신청 마감일은 오는 30일이므로,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서둘러 신청하세요. 만약 신청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거나 어려움이 있다면,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신용정보원 등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